* <온두라스>에서 제일 큰 <산정호수(*山頂湖水) : 라고데 여호아 - Lago de Yojoa : Yojoa Lake>
      입니다. (*커피농장<Villa Arco Iris> 에서 나와 넉넉잡고 50분정도 국제간 도로(*Canal Seco: 지도의 굵은
노란색)를 타고 경제도시 SPS-San Pedro Sula 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른쪽길 타면 도로변으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로 차타고 내려가는 '동영상(.mpeg)' 올려 보았습니다. ^"'^)3



  이 호수도 '화산 용암 활동'에 의해 형성(*Volcanic field with lava-dammed lake) 된 '역원뿔형' 입니다.
   -.  해발  :   700미터(m)
   -.  주위둘레  :  285킬로미터(Km)
   -.  표면적  :  79 평방킬로미터(Km2)
   -.  수심  :  15미터(m)
   온두라스의 식수 - 젖줄기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수인 셈이나, 수질(*水質)에 대해선 정확히게 무얼 의미
하는지는 모르나 <Mesotrophic 類> 라고 하는데..(*아시는 분 있으시면..)
 
   여기서 호수낚시도 하고, 카약(Kayak)도 한다는데, 호수 중앙즈음 가면 바람이 많답니다.
   (*저는 뱃놀이?는 안하고, 풍경있는 최근방의 레스토랑에서 호수생선 구운 것과 시원한 맥주한잔 하러
이따금식 SPS 에 있는 친구들을 부르곤 하지요.)
 
   400여종의 야생조류와 800여종의 수목(樹木)이 있는 국가보호 지역이며, 전하는 이야기는 아직 공식적
으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꼬빤(*Copan de Ruina)' 의 마야문명 흔적이 이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Copan de Ruina 는 나중에 한번 더 이야기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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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티(Rotty)> - 농장지기 입니다.  (*어릴 적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3살입니다.)
      아버지: 로트웨일러(*Rottweiler) 와 어머니: 사부에소(*Sabueso: 귀 큰 사냥개) 사이에서 출생 했습니다.
      정식이름은 Rotty Rosenthal(*로티 로센탈) -  제가 부르는 이름은 'RoRo(로로)' 입니다.
 
+   +   +   +
 
제가 온두라스 있으면서 'RORO' 까지 4마리를 어찌 어찌 구입했는데, RORO 가 아직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삽살바바리種, 옅은 갈색이었는데 'Pinky(*핑키)' -
두번째가, 검은색 털복숭이로 'Muk'(*뮤크) - 검은 색이라 '검을 묵(墨): Muk' 에서 따왔습니다.
                  (*일찍 어미에게서 떼내워 팔렸는지, 너무 하는 짓이 엉망? - 진짜 엉망이었습니다. 이해 안되는
                     행위들을 많이 해서 다른 곳으로 입양시켰습니다.)
세번째가, RORO 이고
네번째를 Roro 의 벗으로 진짜 하얀색 북실강아지를 자주 가는 <철물점>에서 구입하여 <Tibet(*티벳) -
                 목욕시켜 말려 놓으면 흰털이 복실하게 일어나 눈송이를 보는 듯하여> 이라 붙여 주었는데
                 역시 '이상? 행위'를 많이 하여 추방(?) 되었습니다.
 
저의 개에 대한 욕심(*충실, 충성, 책임?감-)이 '한국개'(*진돗개, 삽살개,.)에도 적용이 암암리에 적용되었던
까닭이겠지만, 솔직히 여기 개들.. 또 많이 실망(?) 했습니다. (※ 한국토종 한마리 있었으면 위로?가 될텐데,..)
(한국말을 못 알아 듣는건지?  한국인이 하는 스페인말을 못 알아듣는건지?..
 마찬가지로 80%의 범위안에 들어가 있는 까닭인지?...)
 
'역시 잡종(*雜種)은 왠만큼 똑똑하거나, 대부분 바보?로 태어난다' 는 여기 사람말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나마,
RORO는 여러 곡절과 특수교육(*"!*) 을 세뇌(?) 받아 눈짓만으로도 눈치채어 잘 하고 있습니다.
(*아~ 개에게서도 한국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 RORO 의 지금 비슷한 모습입니다. (*연필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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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두라스 이야기>에 적으려 하다가, 제 개인 견해와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있어 이 코너에 적습니다.
 
    1..  제가 여기 온두라스 1996년 이후 가장 빈번하고, 다각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또한 가장 근접하고
          밀접되게 접촉하면서 보고, 듣고, 대화나누고, 그들의 삶과 생활의 현장에 직접 섞이면서까지 터득?한
      <온두라스人> 에 대한 집약적인 단어입니다.
    2..  물론 제가 사람보는 눈도 없고, 사람에 대한 福도 남들보다 적은 듯하고, 심도있는 인간경험도 없지만
          단지, 그 이전 스페인사람, 모로코인, 가봉인, 시에라레온인, 가나인, 기네아인, 그리고 도미니카인,
      멕시코사람, 칠레인, 코스타리카사람, 니카라구와인, 과테말라인등..등 또한 여하한 경로등으로 어쨌던
      접해왔길래 자연스럽게 대조(?)도 되고, 약간은 특유?한 동양인 중에서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더 더욱
      그런 시선도 있지는 않겠습니까.
    3..  그냥 진짜 개인적인 의견, 좁은소견, '사람福 지지리도 없는' 조금은 특유한 한국인의 눈에 비친 점으로
          만 참조 바랍니다. 저는 사람을, 인간을, 인종을 판단하고자 함은 절대 아닙니다.
    4..  어쩌면, <온두라스(*Honduras)> 라는 나라의 인원구성이 70~80% 정규교육을 받지못한, 무식(?)하고
          다른 것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이 없는 가난한 사람,  2~5% 가량이 전체 유동자본의 80%를 쥐고 흔드
      는 거대자본가, 소위 말하는 부르조아 유산상속자, 지식층,  또 2~5% 가량은 이방인 혹은 외국인, 나머지
      6~10% 는 그 나마 배운, 증가하는 중산층인데, 그 나름의 사회를 이루고, 유유상종을 하거나, 게 중에는
      타국(*근처 나라, 에스빠냐, 미국 등)으로 탈출(?)한 사람들이니, 제가 접촉한 사람들은 거의 80% 내의
      사람이라고 봄이 타당하겠지요.
 
    5..  당연히 그 중에도 유별난(*그렇게 함이 당연함에도 예외적이라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는 의미)
          사람도 "희귀? 하지만-" 만날 수는 있습니다. 충실하고, 예의있고, 시간준수 잘 하고, 책임감 있고,
       열정적이고, 충성심있고, 인간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기회 닿으실때 <온두라스>를 아는 분께 한번 물어보아 주십시요..)
 
단어 1.   Haragan(*게으름뱅이)
단어 2.   Descarado(*후안무치)
단어 3.   Mal Agradecido(*배은망덕)
단어 4.   Desagradecido(*非道德)
단어 5.   Egoista(*이기주의자)
단어 6.   Oportunista(*기회주의자)
단어 7.   Hipocrita(*위선자)
단어 8.   Desvergonzado(*뻔뻔함, 파렴치한 사람)
단어 9.   Metido(*주책바가지, 참견하는 사람)
단어10.  Tematico(*고집쟁이)
 
  * 나는 그들의 눈에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를 외국에 거주하시는 분 뿐만 아니라 내국에서도 자주 물어볼 줄
    알아야 겠습니다.  나는 "한국의 얼굴 - 민간 외교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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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 師 得 家 書  (경사득가서: 집에서 온 편지)
 
         江 水 一 千 里  (강수일천리: 일천리 흐르는 강물)
      
         家 書 十 五 行  (가서십오행: 받은편지 열 다섯줄)
 
         行 行 無 別 語  (행행무별어: 별다른 말은 없고)
 
         只 道 早 還 鄕  (지도조환향: 일찍 돌아오라 당부뿐이네)
 
                                                --- 中國 明代 <袁凱(원개)> ---
+   +   +   +
 
   * 농장 <옥수수밭>으로 올라가는, 우측 경계로의 첫번째 휴식처 입니다.
      <큰 생각: ThinkBIG>이라 지었습니다.  어쨌던 많은 것을 겪고, 견디어 나가려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정성드려 꾸미고, 잔디며, 꽃들도 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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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꽃이 피었습니다.!! "  (*28~29개월차 입니다.)
 
    <육묘장(*育苗場)>에서 최종이식지(*移植地)로 옮기기에는 신선한 날씨 - 하늘에 구름이 잔잔하게 깔려
비가 올동 말동한 날씨나 아니면 아예 흩뿌리듯 비가 내리는 날씨 - 가 좋습니다. 심겨지는 작은 커피묘목
에게도 (*건강하게 새로운 삶을 출발하고, 뿌리를 내려 새롭게 적응,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제공 받으
므로) 좋고, 커피나무를 심는작업 인부들에게도 좋습니다.(*일단 땀흘리지 않고 일할 수 있으므로).
또 제 경우는 <육묘장>에서 최종이식지로 옮겨지기 前 '대략 3종류로 선별'을 해놓고 되도록 적용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첫째, 완전 새로운 커피지역용(*확대) - 커피나무가 없던 지역을 개척,
둘째, 커피열매맺기에 힘들어 하는, 나이든(?) 나무들 사이에 심는 세대교체용(*교환)
셋째, 척박한 땅의 토질개선을 위한 강인한 개척용(*상호보완)


* " 커피열매(*Green Coffee) 가 맺혔습니다.!! "   (*31~33개월차 입니다.)
 
   저 아래 보시면 '그린커피열매'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한 셈이지요.
비바람도 조금 더 머금고, 태양빛과 열을 조금 더 감당하기 시작하면서 '붉은색' - 체리(*Cherry)로 변화시켜
갈 것입니다.  그 左측으로 보면 '후발 주자들' 따라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건조기 때, 엄청난 직사광선과 작열하는 태양열로 부터 보호하고, 겨울 아닌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와 서리(?)로 부터도 보호하기 위해 일정구획의 커피지역(*Zone)을 나누어 나무를 심어주어야 하는데
나중에 조금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대신으로 바나나 나무를 심어주기도 합니다.
그 위로 바나나 나무 보실 수 있을겁니다.)
 
+   +   +   +
 
  * '草堂이야기-<커피의 일생>' 에서는 일단 보기도 접하기도 쉬운 편은 아닌 '체험'과 '사진'위주로 처음 '씨앗'
부터 최종 '식탁'까지의 이야기만 우선 전체적으로 옮기도록 하겠으며, <티스토리 의 커피가족>분님께서
<커피일생>의 전체 윤곽이 잡혀지는 싯점즈음하여 *맛-향기-성분-지역별 커피이야기와 *<역사>에 나타나는,
혹은 전해지는 다른 분류의 이야기, 그리고 *문화와 사회에 나타나는 커피이야기에 대해 수집, 채취된 자료들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당연히 알고 계신 많은 사실,사항에 대해서도 듣고 싶구요.  많은 관심들과 지원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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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묘장(*育苗場: Nursery>에서도 많은 짓궂은 환경(*솜뽀뽀, 야생귀뚜라미, 진드기, 메뚜기 외 기타
야생벌레,곤충,..  야생쥐,다람쥐등 작은 동물, 그리고 엄청난 폭풍우 -씻겨 떠내려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와
그 후의 작열하는 태양빛과 태양열) 들을 견디고 건강하게 살아남은 '아기들'은 조심스럽게 <본토-영구지:
永久地 - 뿌리내릴 땅>으로 옮겨집니다. 여유공간도 있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한적한 곳 선별이 진짜 중요
합니다.
(*줄기는 아직인데, 잎사귀를 보십시요. 싱싱한 젊음의 초록생기가 풀풀나지 않습니까?
   9~10개월차 입니다. )


* 가지(枝)도 많이 갈라졌고, 조금더 풍성(?)스러워졌지요?
   굵기도 조금 더 야물어졌고, 가지의 잎도 많이, 그리고 새순들을 연방 만들어내고 있지요.
  (*13~14개월차입니다.)
   세대교체의 주역이 될것입니다. 여전히 관심과 사랑 - 성장 주변 청소(*진짜 중요합니다), 임의적인 그늘
조성, 영양분 공급과 병충해약 관리 등 - 을 많이 주어야 하지만, 제 몫을 스스로 할 정도는 된셈입니다.
곁에 다가가 손결로 다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느낌(?)을 느낄수가 있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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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맛있게" 드실 때 한번쯤은 염두에 두시고... 

     하나.  갓 내온 커피를 (*뜨거워?) "후-루-룩-" 불어 마시는 것은 좀...(^"'*)3
     두울.  (*맛보기 위해?) 스푼으로 커피를 떠 먹는 것은 좀...(^"'*)3
     세엣.  (*다 녹지않은 설탕을 위해?) 스푼을 아직 컵에 세워두는 것은 좀...(^"'*)3
     네엣.  (*따스함을 만끽하기 위해?) 두 손으로 컵을 다정하게 감싸고 마시는 것도 좀...(^"'*)3
     다섯.  (*편애?된 사랑때문에?) 새끼손가락을 컵과 따로 떨구어 삐죽히 세우는 것도 좀...(^"'*)3
     여섯.  잔을 비울 때쯤 (*나머지가 아까워서?) 휘 휘둘러 흔들어 마시는 것은 좀...(^"'*)3
 
어쨌던 오늘도 "맛있게" 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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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도심 <Siguatepeque> 에서도 약간 외곽으로 떨어진 곳에 <이글레시아 꼬세챠(*Iglesia Cosecha:
수확교회?> 라는 아직은(?) 가난한(?) 교회의 목사職을 감당하고 있는 '안토니오 까바예로(*Antonio Caba_
llero)' 가 성도(*聖徒)들 앞에서 물었다네요. 
  : " 형제 자매님, 요즈음(*구테타 이후의 현 상태를 이야기 함) 많이 힘드시지요?  어때요?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 돈 필요하신 분 손 한번 들어 보세요? "
(죽는소리 하기 싫어하는)자존심 때문인지, 민망해서인지 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Antonio 가 한번 더 물었답니다.
  : " 괜찮습니다. 이 교회안 가족들 앞에서는 자존심 내세울 필요없어요."
그래도 여전히 고개만 이곳 저곳으로 기웃거릴 뿐 손드는 사람은 없더라네요.
Sr. Pastor(*빠스똘: 목사란 뜻) Antonio 가 말했습니다.
  : " 아~휴, 형제 자매님들은 좋겠습니다. 저는 두 발까지 들수 있으면 두 발까지, 남의 손까지 빌릴 수 있으면
      그 분의두 손까지 빌려 손 들고 싶습니다. "
그제서야, 앉아있던 사람들이 일어서기까지 하면서 두 손을 모두 모두 올리더라 하네요.
 
+   +   +   +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난하기가 남 서러울만큼 중남미에서 통틀어 꺼꾸로 두번째인 온두라스가 이곳
저곳에서 겨우 연명하던 對 온두라스지원금, 후원금, 보조금, 원조금까지 전체적으로 동결함으로 인해,
게다가가 미국 불법이민자 온두라스인 가족들이 보내던 송금까지 대폭?으로 줄어버리는 바람에 말이 말이
아닙니다.
제꼴도 마찬가지 이지만, 언제 Sr.Pastor Antonio Caballero 시간 맟추어 이 곳으로 방문케 하여
<Coffee FACE> 따뜻한 커피한잔 나누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마음으로 따뜻한" 차(*茶) 한잔 드시도록 바랍니다. 힘 내십시요.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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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역할이론>에 나오는 세번째 주인공이 이 도마뱀입니다.
  <온두라스 도마뱀> 인데 "께꼬(*처음에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만 '게꼬(*Gecko)' 라 통칭되며
온두라스 토종은 아니고, 입양(?)되어, 적응, 변종(*혹은 진화?), 토착화한 녀석입니다.
  19세기 말부터 바나나 자본을 비롯한 미국자본의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03년에 이어
1923년에는 미국 군대의 점령하에 놓인데다가 세관조차 압류당하게 되어 미국 바나나 자본가들에게 항구도
빼앗기게 되지요.  대표적인 미국 바나나 자본가가 <온두라스 이야기-일반정보편>에서 언급된 *United Fruit
 Company 와 *Standard Fruit And Steamship Company 인데 그들의 바나나들을 괴롭히는 온두라스 해충
 : *에엥/Jejen - 모기種으로 가장 쬐그마한 놈인데,정말 집요하게 달라붙어 공격하고, 물린자리는 엄청 가렵고
 자극적인데다 상처까지 남기는 지독한 녀석입니다.
   *솜뽀뽀/Sompopo - 큰머리개미種인데, 이놈도 공격성 강하고, 집단적이며, 무서운게 없는? 지독한 놈이고,
 물은자리에 흔적(*퉁퉁붇게 합니다) 남깁니다.
   *아비스빠/Avispa - 긴꼬리 말벌種인데, 보기만 해도 썸뜻하고, 이놈들이 짓는 둥우리집의 크기를 보면 정말
'굉장하다-'는 소리밖에 할수 없으며(*왠만한 새둥지 크기만 합니다), 휘발유를 적신 횃불로 집을 철철하게
태워도 그 자리에 또 집짓는 악종입니다. (*농장에서 매번 전쟁을 치룹니다. 나중에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등과 '독나방'種도 있고, 날(*翼)개미 등 엄청 많은 해충이 있지요.
해충을 물리치도록 하기 위해 가져온 '천적(天敵 : Natural Enemy) 용병'이 이 'GECKO' 입니다.
 
* 정확히 이야기 하면 <도마뱀>은 아니고, <도마뱀붙이> 種이며, 발바닥에 나있는 나노분자털이 화학의
4번째 결합법칙인 '약력의 반데르 왈스(*Van Der Waals)'법칙에 의해 천장,벽등에 강력하게 달라 붙을 수가
있지요.  種도 많고, 보호色도 많은 種인데, 더운 나라에 와서 적응하느라 색도 변하고(*엷게 변해야 강한태양
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니까), 이것 저것 무서운 놈들의 공격으로 부터 자기자신을 지키고, 무서운 적들을
또 공격하여 쳐부수어야 하는 <역할수행>에 고생이 참으로 많은 녀석입니다.
(*제 자신 생각 많이하고, 특히 관심? 많이 갖고 지켜보는 녀석입니다. 일전에 자기 덩치만한 '독가루나방'을
공격하여 포획하는 장면을 비디오 찍어 놓았는데 어디 보관해 놓았는지 찾아보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Gecko> 가 원종(*源種) 중 하나이며, 그 옆이 유명한 통신사 로고겸 광고활동?을 하는 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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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에서는 '꾸떼(*Cute)' 라 부르는 '육식조(*肉食鳥) - 맹금류' 입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조류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남미 전역에 사는 '검은 독수리'類 인데, 통칭 <Ave de Rapin'a> 라고 하고,
남미 지역에 따라 <콘도르/ *Condor>, <Buitre>, <Gallinazo>, <Aura>, <Jote>, <Zopilote>, <Zope>, <Uruba>
등으로 불려집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한번씩은 본적이 있을 줄로 압니다.)
'까마귀'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독수리만하고, '대머리 독수리'와 친척지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솔직히 참 못생겼습니다. 보기에도 좀 흉측(?)스럽고, 하는 짓도 역겹(?)고,.. 쓰레기 뒤지고, 죽은
가축이나 짐승들 시체에 시끄멓게 떼지어 몰려 날개 길게 펼치고 음침한 목소리로 '꺽꺽-'거리고(*머 성대가
없다는데..)..  멕시코 오래된 영화보면, 전쟁 끝난 휴전지, 끔직한 시체가 흩어져 있는 곳에서, 또는 사막의
죽어가는 동물들 곁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으슬렁 거리며 깝죽거리는 장면도 있고..
 
  도심(*Siguatepeque)  에서 <커피농장: Villa Arco Iris - JinZBurgo> 으로 들어가려면 흙투성이 村길을
흙먼지와 돌조각 튀기며 조심조심 달려야 하는데, 그 길 중간즈음에 늘 그놈들의 <모임?>을 목격하여 관심
있게 보고,생각이 깊어지게 되었지요.
 
     " 저 놈들은 어찌된 놈들이기에, 위장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지독하게 썩어, 벌레가 득실거리는 저 시체를
       먹어도 끄떡이 없을까? "
     " 만약, 세상에 저런 놈이 없으면 길거리에 주절거리며 죽은 수많은 동물사체와 제 때 치우지 못한, 혹은
       치울 수 없는 잡 쓰레기들은 어떻게 되며, 얼마나 환경을 죽이게 될까? "
 
+   +   +   +
 
* 그렇습니다. 다 영웅 역할만 하고싶고, 잘난 역할만 하고싶고, 멋진 주인공 역할만 하고싶고, 표시나고
   초월적인 역할만 하고싶고, 멋쟁이, 우아하고 달콤한 말과 역할만 하려하고,..
   귀찮고, 번거롭게, 힘들고(D), 징그럽고, 더럽고(D), 어렵고(D), 시간 많이 걸리고, 해도 표시 안나고,
   돈도 안되고, 빨리 죽거나, 악한 연기 혹은 싫은소리 하는 역할은 안하려 하고,..
   그래도, 그런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 좋은 역만 하면 정말 다 좋은 데 아무도 그 역을 하려하지 않는다면 좋은 역 맡은사람도 필요가 없게 되겠지요?
 
* 리더십 <역할이론 : Role Theory> 에 있는 글귀 입니다.
     -.  People form expectations about  the roles that they and others will play.
         (*역할 기대 - 아! 좋은 역이 주어졌음 좋겠다.)
     -.  People SUBTLY encourage others to act within the role expectations they have for them.
         (**역할 기대 - 아!  상대가 내 역에 맞는 역을 해 주면 좋을텐데..)
     -.  People will act within the roles they adopt.
         (***역할 기대 - 내가 하고 싶은 - 내가 채택, 수용한 - 역할만 할테야.)
 
 * 정확한 해석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Cute 의 본 모습입니다.
   ( 그래도, 이놈들은 대장이 와야 그나마 썩은 음식? 이라도 먹기 시작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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