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내면세계에 열정과 희열을 다시 불러 일으켜라.
 
  누구에게나 ""이 있습니다. 
  최소한 자신에게 있어서는 현실보다도 더 확실해 보이는 것에 대한 <그리움>의 형태로나,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보이는 <환각>의 형태로나..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꿈"을 잃어
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 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건 꿈에 불과해' 라고 변명하도록 방치하거나, '쓸데없는 꿈은 그만둬' 라고 포기하도록 배워왔기 때문에
아주 쉽게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꿈은, 자신의 목표는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줄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꿈꾸고, 스스로 발견하도록 해 보십시요.
 
* 사진은 페루(*Peru) - 마추 삐추(*Machu Picchu) 에 나타난 무지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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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題 : 칼가는 사람(刀人 = 道人)
 
" 인간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자기 취하고자 - 주체> 하지만
  어떨 땐 간혹이지만, <자기 취해지고자 할때 - 피주체> 도 있다. "  (9may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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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하늘을 쏘는 무지개가 되었으리~ "
   虹  (*응작사천홍)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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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이야기-2> 연결입니다.
고등학교 자제분을 둔 <티스토리 가족>분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한번 이상은 자제분들이
대학진학과정에서 거치고 지나가게 되는 고민/고충 - (*대학졸업후의 취업문제)를 위한 이과/문과의
선택- 에 대해 함께 대화 많이 하셨을겁니다.
저도 물론 '학부형'이니 그 축에 속하긴 하나 한국과 15시간 시간차가 나는 외국에 있는 이유아닌 이유로
인해 정말 가까이서 얼굴보면서 같이 고민, 대화나누지 못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 또 많습니다.
 
아들이 그 문제(*이과/문과 및 공부/배움자체도 포함하여)에 대해 올해 초 3월 문의,상담메일이 왔을때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속에서 저의 <속내이야기-2>를 들려 주었습니다.
 
조금 더북하게 긴듯하지만 그냥 '전문' 올립니다. (*양해바랍니다. 아들 개인서신인데 아들 허락도 없이
올려 이것도 아들에게 양해를 구해야지요. 아들 미안~)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subject  (놈)은 빼고...Re: 아들놈입니다.

보고싶은 아들,..
고민(?) -
갈등(?) -
번민(?) -
고뇌(?), 골때림(?)이 많은가 보구나.
 
몇 가지 이야기 하자..
조금 긴 듯하지만 찬찬히, 진중하게 읽어보아 주기 바란다.
 
1).. 아들'놈'에서
      '놈'자를 '영문자판'으로 눌러보아라.
      sha~ 가 나오는데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sha~'로 시작되는
      첫단어가 'shabbily' (*누더기를 입고, 초라하게, 비열하게)
                    'shabbiness'(*누더기를 입은 모습[상태], 초라함, 비열) 등인데
      어떠냐?
      '스스로에게 사용할 만한 단어'는 결코 아니며,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에게는 붙여서는 안될 단어가 아니지
      않겠는냐!
 
2).. 사실 저는 문과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주위사람(어머니 뿐 아니라)들이 문과가면 뭐 길이 없다
      이과가 좋다 어쩌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저도 생각을
      좀하게 되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이과가 취직이 잘된다길래 단지 그거 하나만으로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후회 중이고요.

      학교 가기 싫습니다. 무슨 배우는 재미도 없고 그냥 로봇처럼 움직이는데
      로봇이란건 프로그램이 되어있고 어떤 사람이 주인인거 아닙니까?
      그럼 우릴 로봇 취급하면? 누가 프로그래밍 하고 누가 주인인겁니까?
      물론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지만...로봇 취급받으면서 하기는 싫네요.

 
      ;  위 노란색도 네 말이고
         아래 하늘색도 네 말인데
         서로 상반되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니?
 
         아래에서는 '시키는 대로하는 로봇이 싫다'고 하면서
         위에서는 '시키는 대로'해서(*주위사람들이~ 좋다 어쩌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들리는말로는 ~잘된다길래~) "후회(?)"하고 있고..
 
         뚜렷한 그리고 확고하고 자신있는 설득이 있으면
         왜 내 의사를 설명, 납득시키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어쨌던 결정했고, 결정되었으면
         일단은 최선을 다 해 주었음 생각는다.
 
         아버지의 한 예를 보도록 하자.(*속내아야기-2)
      
         민규, 아들은 아버지가 <(야채밭)농사꾼>, <(커피)농사꾼> "끼"가
         있다고 믿냐?  풀밭에서 어릴적 논적은 있지만 잡초뽑고, 밭고랑갈고,
         닭똥거름과 석회비료를 주거나, 비닐하우스작업, 물장구지고 물뿌리고,
         몇푼되지도 않고, 솔직히 <기초>가 전혀 안된 여기 현지인들과 비위 맟추어가면서
         일시키는게 "재미"가 있을 것 같냐?
 
         난 오직 지금 내가 처해있는 사항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다.
         손놓고 넉놓고 한숨쉬며 넉두리, 하소연하기 보다는
         일단은 내 손에 있고, 내 환경아래 있으니 남에게 넘어가기 전까지는
         내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다.

 
         그 후 올바른 다른 내 환경이 오면 그것에서 또 최선을 경주하고,
         남에게 넘겨준 내 자리는 그 사람이 '아! 그 前 사람의 열성을 느낄수
         있다' 하면 더 이상  좋은 게 없겠고..

 
         학교 가기 싫습니다. 무슨 배우는 재미도 없고 그냥 로봇처럼 움직이는데
         로봇이란건 프로그램이 되어있고 어떤 사람이 주인인거 아닙니까?
         그럼 우릴 로봇 취급하면? 누가 프로그래밍 하고 누가 주인인겁니까?
         물론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지만...로봇 취급받으면서 하기는 싫네요.

         아들,..
         올바른 자신의 주인이 되고싶으면 -
         로봇이 아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으면
         지금부터 준비해라. 즉 배워라.
         그리고 네가 주인이 되고 프로그래머가 되고난 후
         너는 제2,제3의 민규를 그렇게 로봇으로 취급하지 않으면
         안되겠느냐?
         하지만 "지금은" 그래 "지금은" 너는 프로그래머도,
         너 지신에 대해 책임지는 진정한 너 자신의 주인이 아니지 않는냐?

         지금하는 모든 일이 진부하지만
         너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되게하는 일부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너 자신을 로봇이 아닌 진정한 프로그래머로 만들수 있게 하는
         세상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해 주었음 정말 좋겠다. 진심의 바램이다.
 
+  +  +  +
 
 
다른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말고,
"과유 불급(*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엄마나 나, 분명 아들 <민규>를 신뢰하고, 사랑하며,
희망하고, 기대 또한 하고 있으니 힘 내라.
화 이 팅 이다.
 
건강 잘 챙기고,..
민규 다른 복잡한 생각은 버려라.
줄여야 할 것을 줄이는 것이 늘이는 것보다 더 현명한 사람이다.
 
민규의 기도를 듣고 싶은 아버지가 -
草堂에서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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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 물지게(*물로된 문) - Rainbow - Arco Iris - 천홍(*天虹) 입니다.
'이 사람 우째 그 길-외국 커피농장-로 빠졌는고?' 하실 분이 계실 것같아 잠시 '속내이야기' 적습니다.
 
사실 저는 제 <경력소개서>에 빠짐없이 적는 글귀 중 "20여년을 해외취업(*스페인, 모로코, 멕시코,
도미니카, 온두라스 등) 만 해온 프론티언 - 해외개척파/정통파" - 해외당지 로칼에서 필요에 의해 일어날수
밖에 없는 행정관리 Know-HowER 입니다.
 
제일 마지막 모시던 분(*2008)으로부터도 약간은 '너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고, 많이 <어리: 幼 - 어리다,
愚 - 어리석다>구나' 라는 언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분의 입장에서는 '(많은)돈도 안되고,제 전문분야
(땅파고 흙일구어야 하니까)도 아니고,철부지처럼 천방거리(쓸데없는데 돈쓰고,땀내고 피흘리니까) 는'
제가 안타까워? 하신 눈치였겠지만, 사실 많이 서운했습니다. (*하기야 우리 가족들은 안 그렇겠습니까?)
 
그때 제가 제 개인노트 - 칼가는 사람(*刀人=道人) : 나중에 옮길 기회가 있을 듯합니다.)에 적은 심정입니다.
 
; ' Arco 는 누적자본금 일 뿐이지 큰 사업은 아니다. 특히 Arco 의 Repollo Morado/*적상추, Lechuga Roma-
na/*로메인상추, Repollo Chino/*김치배추 와 FACE Coffee 는 스스로의 운영을 위해 돌아가는 윤활유의
역할만 잘 해주면된다. 그것은 '있으면서도' 활용하지 않는 '무용지물의 우/愚<어리석음>'를 범하지 않으려는
것 뿐이지 그것으로 일확천금, 만만부자가 되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기초, 일종의
Back-up 을 위한 한 싯점의 '복원점'을 두는 행위이니 등한시 할수 없는 '기억점' 인 것이다.
  발디딜 곳이 없는 허공보다는 그 나마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디딤터, 비빌언덕이 있는게 조금이라도 나을 것
이기 때문이다.  <농원>이 Arco 면 어떻고, JinZBurgo 면 어떻고, 山村의 草堂이면 어떠냐?  그것은 그렇게
불려지는 이름일 뿐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속의미는 (*나자신과의 그리고 구하기 전 내게 보여주신, 노아의)
"약속(*約束)" 일지니..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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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堂이야기-3 >에서 말씀드린 '팻말/문패-Arco Iris' 입니다. (*제가 직접 <불로> 지지고 <망치와 못으로>
볶고 하여 만들고 붙인 것입니다).  이 농원앞길을 주욱 따라가면 죄그마한 계곡이 나오는데 워낙 산속이라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습니다.  그 위에 다리 하나가 있는데 그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시원스럽게 내리는 제법 긴 '폭포'가 있습니다.  이전에 여기 전기공사를 하기 전, 제 농원 바로 앞에 있는
현지인 갑부친구((*물려받은 것도 무지무지 많지만 젊어서 부터 야채농사 - 이 친구는 제 농원보다 세배정도
큰데 커피는 자기 체질에 안맞는다고 - 를 할아버지,아버지로부터 전수?받아 매운고추(*Jalapeno: 할라뻬뇨),
토마토, 피망(*Chile Dulce: 칠레둘세) 등을 진짜 대규모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돼지축사에 자체 비료생산
공장까지 운영하는 여기서 정말 보기 드물게 착한? 현지인 친구입니다.)) 가 자기농원 저수공급을 위해
소규모 낙차 수력발전소(?)까지 계획할 정도로 많은 량의 물이 떨어졌다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물을 도시
공급용으로 위길에서 따로 떼어가는 바람에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보기 드물게' 에 대하여 여기
온두라스 현지인들의 인간군상들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지요.)



이 사진이 올해 2009년 2월 22일 최종 완성한 대문입니다.
대문 도안부터 자재수급 및 페인트칠까지 몽땅 제가 했습니다. (*나중에 대문 걸고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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