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Earth 로 떠잡아 마우스로 점찍어 퍼담은 농장(*JinZBurgo - Villa Arco Iris)사진입니다.
사진 아래 보면 해발고지 evel 1403m 로 되어있는데, 그 위치가 소나무 표시해 놓은 지점이니
실재는 1403m 이상인 셈이지요.
혹시 온두라스에 여하한 까닭으로 오실 때 기억해 주실 분들을 위해 위치를 대략 이야기 하면
(*특별히 주소라는 개념은 희박합니다. 이전의 우리나라 처럼, 국민학교 앞 두번째 전신주가 있는 집,
oo 교회 옆집 옆집의 회색대문집, 구멍가게 오른쪽골목 돌아 제일 끝 철대문집 같은 식이지요.
그나마 도심에는 몇가/*街-Avenida/Avenue, 몇로/*路-Calle/Street 식은 있습니다만 도로구획별 정리이지요)
; 온두라스.국/Honduras 國 - 꼬마이아구아.도/Comayagua 道 - 시구아떼뻬께.시/Siguatepeque 市 -
  뽀뜨레리요.읍/Potrerillo 邑 에 <Finca(*농장/농원이란 뜻입니다.) Villa Arco Iris> 입니다.
 
도심지 *Siguatepeque 에서 다시 12km 정도 촌길을 따라 들어와야 합니다.
*Siguatepeque 에 대한 시청팜플렛 인폼 원문입니다.
( 온두라스 관광정보를 보면 온두라스에 대한 내용과 수도/떼구시갈빠-Tegucigalpa , 경제수도/산 뻬드로
술라-San Pedro Sula 에 대한 것은 좀 얻을 수 있으나 세세 지방이야기는 빠듯하지요.)
 
; *Siguatepeque fue nombrada oficialmente como ciudad el 9 de Abril de 1926, su nombre de origen
Nahualt, de un vocablo indigena que se compone de los terminos: CICHUAL - Mujer, TEPETL - Cerro
y que en castellano significa : Cerro de las mujeres(*여인들의 언덕)
  La ciudad se caracteriza por su clima fresco debido a la influencia de las areas forestales cercanas
como el bosque Calanterique, que es uno de los principales atractivos turisticos, ademas La reserva
San Juan, El Jardin Botanico Ritthenhouse y otros lugares importantes como Plaza La Amistad,
Talleres de Artesanias ubicados en La aldea El Porvenir,~
  Siguatepeque se localiza a una distancia de 114km, de Tegucigalpa y 132km, de San Pedro Sula,
ubicada en el corazon de Honduras.
  La feria a San Pablo se celebra el 25 de Enero y El festival nacional del pino (Fenapin) entre Marzo
y Abril.
 
*Siguatepeque 는 Honduras도 역시 관통하는 '라틴대륙간국제육상도로' 의 온두라스 국내부분에서
딱 한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온두라스의 심장(*Corazon de Honduras)> 란 표현을 썼지요.
기후는 짐작하셨다시피, 시종일관 한국의 늦가을 수준(*18~24도) 이라 외국인 거주가 아마 여기가 제일
많을겁니다.
*Siguatepeque 하면 제일 먼저 <소나무/Pino - Pine> 와 <채색수공예품: 목각공예품과 흙도기채색공예>
를 먼저 알아주지요. 진짜 색채가 싱싱하게 예쁩니다.
 
(*저는 이곳의 입지요건을 최대로 이용하여 <커피축제>를 구상하고 있는데 - 물론 온두라스 제일 커피
재배지 - 마르깔라/Marcala 에서 커피축제가 있지만 국제관통도로에서 2시간 더 한참 꼬불거리며 들어
가야하고 숙박이나 편의시설이 이곳만 못합니다. 나중에 Marcala 사진 하나 올리겠습니다. - 외국인 혼자서
발부둥치기가 쉬운 편은 아니네요. 시청을 포함하여 스폰스 계획도 있는데, 이곳 온두라스 사람들이 글쎄
당장 먹고 사는 데 도움이 안되니 별 반응이 없는편입니다. 허나 조금더 자료및 홍보, 그리고 준비를 시간을
갖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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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야채농장 - Villa Arco Iris : JinZBurgo >



커피/야채농장 사진입니다.
저는 JinZBurgo(*Jin의 작은마을) 이라 부르고, 이 농장이 제게 오기 전 정말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
그때 움직이는 곳마다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다 싶게 가는 곳마다, 그리고 따라오다 시피
무지개를 보았지요.  그래서 처음 들어서는 입구에 팻말을 <Villa Arco Iris: 스페인어로 '무지개 마을'
해석하시면 되겠고, 저는 '무지개가 있는 농원'으로 덭해석 달고 있습니다.> 을 붙였지요.
 
지금은 많이 '현대화(?)' 되었습니다.
나중에 계속 이전의 사진도 올려드리겠지만, 이전엔 도로도 엉망이고(*비가 많이오고, 우기 또한 길어
비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면 땅이 질퍽하여 차가 올라가지도 못했습니다) 전기도 없었는데 많이, 정말
개인적으로 거금을 투자하여 전기선 구축공사도, 도로망 구축공사도, 커피건조마당 공사도 한, 처음과
대비하여 엄청나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을 간단히 소개하면, 차(*한국 기아 K2700 4X4,  이중캡 사용하고 있습니다.) 를 기준으로
아래가 현재 제가 머물고 있는 곳이며(*초당: 草堂 - 참조①로, 제가 영산/*靈山 신/*辛씨, 초당공/草堂公派
32세손 입니다.  참조②로 아내와 아들은 한국에 있습니다. 부산출신 입니다.), 그 위가 농장관리원 식구들이
묶고 있는 방 및 일반 농기구창고, 간단한 야채용 약품보관 창고 입니다.
그 위위가 돼지축사 이구요.
왠통 예쁜 한국 꽃들을 심기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가져온 씨앗이 문제인지, 기후 탓인지 욕심만큼 자라
주지를 못했습니다. 봉선화, 코스모스 등에서 부터, 한국 야생화꽃씨를 '조경학과' 나온 동생으로(*친동생은
아니구요)부터 엄청 공급받아 테스트를 했는데 영.. 지금은 해바라기 부터해서 현지 토박 야생화를 가꾸고
있는데 마음만큼 부지런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어 엄청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온두라스 정보*들에 기후, 위도, 강수량, 해발고도등 적어
두었으니 참조하시어 조언들 많이 주시면 좋겠네요.)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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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FACE-2 >



'체리' - 커피나무에 열리는 <커피열매> 입니다.
(*여기서는 '우바'Uva - '포도알' 이란 뜻입니다.-로 칭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식물학상 속(*屬)명은 Coffea, 영어로 Coffee, 프랑스어 Cafe', 스페인어로도 Cafe',
이탈리아어로는 caffe`, 독일어로 Kaffee 인데, 커피발상지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의 옛이름)에서
양치기 '칼디(*Kaldi)' 가 커피를 발견한 '카파(*Kappa)' 지명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커피'하면 으례 한번은 언급하는 이슬람교 신비주의 종파 수피교의 음료 - '카와(*Qahwa 또는
Qahwah) 에서 따왔다고도 하고..
뜻은 '기운 돋우는 것','잠 쫓는 것' 으로, 쓰임새는 구급약, 비상식량, 소화제, 강심제, 오줌을 잘누게 해주는
보조제, 심지어는 감기, 신장석, 천연두의 치료보조제로 사용한 기록도 있답니다.(*17세기 식물학자
알피누스-Alpinus-의 <이집트 의약과 식물>)   어쨌던 조금은 '신비스럽게' 출연되어, '신비스럽게'
전세계로 퍼진 셈이지요.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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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FACE >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시는 행위자체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주는 커피..
아주 현대의 예로 스타벅스는 커피가 아닌 삶의 질 - 고품격의 평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다고 했지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데로 커피나무커피벨트(*적도를 기준으로 남북위 25도사이, 연강수량 1,500mm
이상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  에서도 남북회귀선이 통과하는 위도 23.5도 사이, 해발 1,000~3,000m 의
고지대, 연평균 기온 20~25도씨, 연 강우량 1,500~2,000mm 수준의 습한우기(*성장기)와 건기(*일차가공기)
가 뚜렷한 곳,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을 최고로 칩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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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많이도 넘겨
오히려 이르다고 할 시간.
아무소리라도 듣기위해
눈까지 감으면
피부만 잔뜩 융기솟음하여
공간 가득히 숨을 쉬고있는
밤안개방울만 머금는다.
 
느낄수만 있을 뿐.!
 
속에 깊숙히 담겨야만
그나마 내가 내가될 수 있는 시간 -
 
아 - 벅차다.
그렇게 오늘도 맞이하고
그렇게 오늘 속에 있고 싶다.  8'1112
(* 해발 고지의 산속 草堂의 밤은 달만 덩그런 하고
   수많은 별빛과 함께 고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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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창문이 하나뿐이다.
길거리쪽으로 난 문(*門) 하나 -
뒷 건조마당쪽으로 난 문 또 하나 -
식당으로 연결되는 통로겸 방문 하나 -
 
열어놓은 창문 건너엔
붉은 무궁화 나무
가지 잘린채 꽃한송이
마침 불어온 바람 한줌에 같이 흔들린다.
 
조용 -
 
한창 시끄러울 땐
매미소리 자욱하지만
 
지금은
기껏 귀기울여야
까마득한 산새소리 띄엄 띄엄
한층 귀기울이면
벌(*蜂)의 날개짓 소리.
 
여기 草堂의 이른 오전은
그렇게 막 지나간 흰나비의 날개짓과 같다.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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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45 핵타르(*약 2만5천6백평) 의 65% 이상을 아라비카종(*種)으로 키우고 있으며,
등급은 해발고도 1370미터 이상에 적용하는 SHB(*Strictly Hard Bean) 또는 SHG(*Strictly
High Grown) 1등급이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연안의 전통방법 - 손으로 수확, 수세,자연
태양건조 하는 습식법(*물세척법: Wet-Processed) 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Arabica, 학명: Coffea Arabica L.) - 마일드품종 - 물세척법 - 1급품종이지요.
참조로,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연안의 10대 생산국은, 브라질,콜롬비아,코스타리카,
에콰도르,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멕시코,페루,베네수엘라이며,
특급 - 콜롬비아, 1급 - 과테말라,멕시코,온두라스,코스타리카,니카라과,도미니카,에콰도르,페루를
치고 있습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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