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ffee FACE-2 >



'체리' - 커피나무에 열리는 <커피열매> 입니다.
(*여기서는 '우바'Uva - '포도알' 이란 뜻입니다.-로 칭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식물학상 속(*屬)명은 Coffea, 영어로 Coffee, 프랑스어 Cafe', 스페인어로도 Cafe',
이탈리아어로는 caffe`, 독일어로 Kaffee 인데, 커피발상지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의 옛이름)에서
양치기 '칼디(*Kaldi)' 가 커피를 발견한 '카파(*Kappa)' 지명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커피'하면 으례 한번은 언급하는 이슬람교 신비주의 종파 수피교의 음료 - '카와(*Qahwa 또는
Qahwah) 에서 따왔다고도 하고..
뜻은 '기운 돋우는 것','잠 쫓는 것' 으로, 쓰임새는 구급약, 비상식량, 소화제, 강심제, 오줌을 잘누게 해주는
보조제, 심지어는 감기, 신장석, 천연두의 치료보조제로 사용한 기록도 있답니다.(*17세기 식물학자
알피누스-Alpinus-의 <이집트 의약과 식물>)   어쨌던 조금은 '신비스럽게' 출연되어, '신비스럽게'
전세계로 퍼진 셈이지요.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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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FACE >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시는 행위자체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주는 커피..
아주 현대의 예로 스타벅스는 커피가 아닌 삶의 질 - 고품격의 평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다고 했지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데로 커피나무커피벨트(*적도를 기준으로 남북위 25도사이, 연강수량 1,500mm
이상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  에서도 남북회귀선이 통과하는 위도 23.5도 사이, 해발 1,000~3,000m 의
고지대, 연평균 기온 20~25도씨, 연 강우량 1,500~2,000mm 수준의 습한우기(*성장기)와 건기(*일차가공기)
가 뚜렷한 곳,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을 최고로 칩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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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많이도 넘겨
오히려 이르다고 할 시간.
아무소리라도 듣기위해
눈까지 감으면
피부만 잔뜩 융기솟음하여
공간 가득히 숨을 쉬고있는
밤안개방울만 머금는다.
 
느낄수만 있을 뿐.!
 
속에 깊숙히 담겨야만
그나마 내가 내가될 수 있는 시간 -
 
아 - 벅차다.
그렇게 오늘도 맞이하고
그렇게 오늘 속에 있고 싶다.  8'1112
(* 해발 고지의 산속 草堂의 밤은 달만 덩그런 하고
   수많은 별빛과 함께 고요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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