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입에서 <두솔길>까지 올라가는 길입니다.
   사진 오른쪽 위에 소나무 보이시지요. 그게 <두솔> 중 하나입니다.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은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Siguatepeque/ Potrerillo 는 한국사람 저 혼자뿐입니다. (*"'*)3
 
   두솔길을 올라 농장 일주를 하면서 한국에서 고생하는 아내나 아들생각에 마음이 묵직할 때가 없지
않지요. 미안한 마음도 많고.. 그래서 각 휴식처에 그런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이야기 나눌 가까운 사람도 없고, 심정을 토로하면서 맥주 한잔 나눌 이 없이 '스스로의 투쟁'에 빠져? 있는
제 자신에게 다짐 혹은 재충전을 주기 위해서이지요.
" 크게(*BIG), 조금 더 깊이(*DEEP), 좋은(*GOOD) 마음으로, 조금 더 많이(*MORE) 생각하고, 노력하고,
힘내라... " 고 휴식을 취할 때마다.
 
+   +   +   +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중 따 왔습니다.
 
"  ~   어수선(?)한 세계에 굳이 많은 설명들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요.
   돌아가는 상황에서 볼수 있으니깐요.
   여기는 늘쌍,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지나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Costa Rica 의 지진,
   변화... 변화... 그리고 크고 작은 사건들, 사고들..
 
  관조하면서 지켜보는 것은 아니나
  " 경거망동 하지 않으면서 먕령되이 움직이지 않음 " 이 최선이나 최상이 될 수도 있겠지요.
  " 다 때가 있다-" 는 말씀 더 더욱 믿게됩니다.
  예,. 때가 있겠지요.
 
  로메인상추 600포기를 심기위해 초벌비료를 약통지고 뿌려줄 때,-
  테스트용 로메인상추 1차분들의 잡초를 뽑을 때,-
  아무 생각없게 되 듯,  잠시 기다리도록 합시다.   "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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