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chuga Romana >

" 대농(*大農)이 아닌 이상 이윤내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 는게 이 길(*야채농장)을 걷는 농인들의 경험적
<논리>입니다.  하기야 한국에도 배추값이 하락하여 배송비(운반비)는 커녕 인건비도 나오지 않아 큰 트랙터
로 배추밭을 수확하기도 전에 생으로 갈아업는 사진을 최근에 본적이 있습니다.
 
전공 어르신네들이 하물며 이러할진데, 아무리 토질이 휼륭하고 유휴지가 안타깝고 아쉽다 하더라도
저의 어쩌면 유일한 한국식 음식 - 고추장, 된장 그리고 섞은 막장과 함께 따뜻한 쌀밥쌈용으로는 조금 큰
면적으로 확대되었느냐 하면, 솔직히 쉬고있는 땅을 그냥 놓아두면 진짜 하루가 다르게 '잡초'가 올라와
커피농장 JinZBurgo - Villa Arco Iris 의 분위기?가 엉망이 되어버리곤 했습니다.
매일 잡초를 자르지도 못하고(*여기서 제 개인노트-칼가는 사람 = 刀人 = 道人이 나왔습니다. 매일 매일 잡초
제거를 위한 칼<*Machete: 마체떼 - 정글 숲길 개척용 대형칼: 아마 들어신 분도 보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나중에 *草堂이야기 엮어갈 때 다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엉거주춤 계산한 게, 토양도 계속 갈아주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녹(*잡초)이 생기니, 계속 갈아 아래땅,
윗땅을 교환 엎어주도록 하면서, 그 경비를 충당하는 방법이었는데, 마침맞게 '대형 인스턴트 식품체인점
야채공급과 대형 농산물 유통마켓" 을 시작한 여기 현지 <농협>과 시기가 맞아? 떨어졌던 것이지요.
워낙 대농(*大農)들이 많아, 제가 하고있는 땅마지기에서의 소출은 너무나 적은 양이었길래, 저는 "철저관리,
소량 최고품질, 주문즉시입고" 를 모토로 내 세웠더랬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처음 제가 공급 계약한 야채가 <붉은양배추(*Repollo Morado)> 였는데, 현지인 대농들이
제일 싫어하는 - 키우기 까다롭고, 비료 제일 비싼 것 사용해야 하고, 주문량 일정하지 않고, 성장기 길고..
품종 이었던 모양입니다. (*전 덕분에 제일 어려운 과정을, 제일 비싼돈 들이고 배운 셈이 됐지만..)
그렇게 시작된 게 지금은 <로메인 상추(*Lechuga Romana) 전문? 농장>으로 이름 올라가 있지요
.
<붉은양배추: Repollo Morado/ RedJewel 종자씨앗 봉지사진 입니다.>


-.  Grupo INTUR(*대형 인스턴트 식품체인점 독점공급업체)
    ; 한국에도 거의 들어가 있는 Wendy, McDonald, Burger King, KFC, Church Chicken 과
      Pizza Hut, Subway 에 샐러드, 햄버그용 야채로 들어가며
-.  Mercado Dandy(*대형 농산물 유통시장)
   ;  한국 농수산물 시장 같은 곳으로, 거의 대부분의 온두라스 국내 대형슈퍼마켓 야채부에 들어갑니다.
 
아래에 제 농장의 또 다른 이웃인 여기 현지인 대농(*그래봤자, 중간정도 입니다만.) 의 야채밭 준비사진
같이 올립니다. Santos(*농장주 이름)는 청로메인상추, 적로메인상추, 일반양배추, 양상추 등 진짜 야채
종류만 전문적으로하며, 36개 지방체인점을 갖고있는 대형슈퍼에 직접 독점판매 하고 있습니다.
(*제 욕심도 '농협'을 끼지않고 직접판매 하는 것입니다만 아직은 서두른 부분이라..)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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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huga Romana >

로메인 상추(*Lechuga Romana: Zona-I) 밭 (*제 1지역 - 제 2지역: Zona-II 는 1지역에서 70m 정도
조금 더 농장 안으로 들어가 약간은 그늘진, 서늘한 곳에 조금 더 정성드려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질이 1지역보다 훨씬 영앙분이 좋아 잘 자라고, 상추 질도 조금 더 싱싱합니다.) 의 위에서 찍은 이전
사진입니다. ((*세번째 긴 밭고랑에 엇갈이 배추도 보이고, 저 아래 '붉은잎 양배추(*Repollo Morado)' 도
희끗 희끗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참조로, 여기 토지면적 측정단위는 '만사나(*Manzana: 원래는 사과<Apple> 이란 뜻이나 토지면적으로는
약 7,042.25 평방미터>',  '따레아(*Tarea: 원래는 일<Work> 란 뜻이며, 토지면적으로는 16분의 1 Manzana)',
'바라(*Vara: 원래는 가느다란 나뭇가지,작대기라는 뜻이며, 토지면적으로는 10,000분의 1 Manzana)'
입니다.  대략 다시 정리하면;,

 - .  1 Mz(*Manzana) = 10,000 V(*Varas) = 1.74 에이커
 - .  1 헥타르 = 10,000평방미터 = 2.471에이커
 - .  1 에이커 = 4046.94평방미터 = 1224.2평 (*1평 = 약 3.306평방미터)
 
양해사항 하나: -
(*사진도 여러장, 글도 조금 연결하여 올려드리려다,  첫째는 인터넷 펼쳐 한 페이지에 사진과 관련글이
스크롤 없이 한번에 다 보여드림이 보시고 이해하기에 편할 듯해서이고,  둘째는 이쪽 인터넷 사정이 한국
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떠고 짐, 그리고 Up/Down 이 느려, 사진도 여러장 올릴 수 없을 뿐더러 그 후 한참
동안 정리 생각하여 적고 올리려 하면 이미 로그오프가 되어버려 다 지워져 없어져 버린 경우가 여러번 되어
어쩔 수 없이 끊어 올려드리니 이점 너그럽게 양해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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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huga Romana >


로메인 상추(*Lechuga Romana: Zona-I ) 밭입니다.
사진을 크게? 잡아 찍어 그렇지 그닥 큰편은 아닙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고냉지채소 재배하시는
분들 초,초대형으로 사업화 하시지 않습니까?  여기 제가 있는 곳도 아주 대형으로 하는 현지인 많습니다.
제가 처음 <커피농장>을 어찌어찌 인수? 하고난 후 일차, 상태와 구획검토를 위해 주~욱 훝어보던 중
<커피>가 심겨져 있는 65%를 제외하고도 의외로 놀고?있는, 유휴 빈 땅이 너무 많아 '토질(*土質)' 은 어떠
한가 궁금하여 한국종자(*種子)로 하여 얼갈이배추, 알타리, 열무, 쑥갓, 적치마상추, 고추, 정구지(*부추), 깻잎,
건대부터 홍당무, 대파, 호박, 오이, 참외, 수박과 심지어 신선초, 일당귀, 청오크, 도라지에 이르기까지 
77種테스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제 전공?분야도 아닐 뿐더러, 언제 정확히 심어야 하고,
언제 비료를 어떤 종류로 주어야 하며, 잡초제거 부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짬만나면(*여기 山村/
草堂에서 도심까지 나가기가 경비면에서도 그렇지만 시간적으로도 쉬운편이 아닙니다. 일이 있을 때
한꺼번에 모아 도심에- Siguatepeque - 나가곤 하지요.) 인터넷카페가 있는 도시에 나가 고냉지채소 - 해발
1400미터 이상, 북위 위도 14도32분, 경도 87도52분, 연강수량 1200mm~1400mm, 우기 6~11월, 산악 건조
온대성 기후, 연평균 기온 18도~24도 - 를 중심으로 관련 인폼을 얻기위해(*한국內 라면, 온갖종류의 자료와
책자, 심지어는 논문, 또는 직접이라도 재배지를 찾아가 여쭈어 볼수 있는데-)  외교통상부, 농촌진흥원, 농협,
한국식물자원연구소, 산나물 연구회등을 찾아 서핑을 하다가,.. 아~하!  여기는 중미 온드라스 구나.
인폼들은 결국은 객관적인 '참고자료'일 뿐이고, 또 여기 채소재배 현지인들은 <한국種>에 대해서는 어떠한
자료도 없을 터이니 '20여년 해외경력의 프런티언, 개척정신, Know-HowER' (*草堂이야기-속내이야기에
적었습니다.) 기질을 적용, '몸싸움, 기(*氣)싸움'을 할수 밖에요.
(*나중에 77종 테스트 제품들 초기사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푸른하늘, 하얀구름, 초록채소밭,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커피나무들, 그리고 띄엄 띄엄 보이는 바나나 나무
들.. 시원 하시지요?
* 그래도, 상기 위치정보 참조하시어 관련 좋은 조언들 전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Posted by sjc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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